|
파란이나 야후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국내 웹 지도 시장에 네이버와 다음 등 메이저 업체가 가세할 조짐이다.
지난 2004년 '콩나물지도'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지도서비스를 강화s했던 다음은 지난 14일 보다 정밀해진 지도 서비스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한국형 '구글 스트리트뷰'가 바로 그것이다.
다음은 '스카이뷰' 서비스를 위해 국내 최대 디지털항측회사인 '삼아항업'과 독점계약을 통해 전국토를 망라하는 디지털 항공사진을 확보했다. 또 실제 길거리를 사진으로 촬영해 제작한 디지털 파노라마 사진서비스인 '스트릿뷰'를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글이 2005년 구글어스와 스트리트뷰를 선보인 이후 주요 포털은 저마다 차별화된 지도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야후코리아는 국내 포털 최초로 세계위성지도의 한글화 서비스를 시작해 220만개 세계주요지역을 한글로 검색 가능하게 했다. 또 최근엔 '아이팟 터치' 전용의 '야후 거기 지도 서비스'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현장에서 쉽게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파란도 '윙스'라는 항공사진을 비롯해 부동산지도, 등산지도 등의 특화된 지도 서비스를 내놨다. 파란은 동영상으로 서울 시내 구석구석을 직접 촬영한 지도 검색 서비스인 '리얼 스트리트'를 곧 상용화할 예정이다.
자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도 조만간 항공사진에 기반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포털업계에선 지도서비스를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지도 산업은 연 평균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2007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간정보산업 규모는 2005년 3조3466억원에서 2012년 약 1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